'行願文化賞' 수상자 발표 |
현대불교신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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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회 행원문화상 수상자 발표
행원문화재단(이사장 주영운)이 주최하는 제9회 행원문화상 역경상에 전재성씨(한국 빨리 성전협회 회장), 문학상에 노경식(극작가) 씨, 예술상에 김태곤(가수) 씨, 대중예술상에 김병조(방송인) 씨가 각각 선정됐다. 또 특별상은 고려대장경연구소가 받게 됐다.
전재성 씨는 <빨리어 사전>과 <범어문법학> 등을 번역 저술하며 역경과 교학 발전에 힘써왔으며, 노경식 씨는 <천년의 바람> <사명대사> <무학대사> 등 고승을 소재로 한 소설을 집필해 불교문학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.
지난해에도 후보에 올랐던 김태곤 씨는 ‘송학사’ ‘나무석가모니불‘ 등 다수의 찬불대중가요를 작곡해 법음 홍포에 큰 공을 세웠으며, 김병조 씨는 개국 초부터 현재까지 10여 년에 걸쳐 불교방송에서 ‘옛가락 우리노래’ ‘다시듣고 싶은 노래’ 등을 진행하며 전파 포 교에 앞장서 왔다.
팔만대장경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고려대장경연구소도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.
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중앙승가대 정진관에서 열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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