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[무학대사] (상하 2권) 리뷰 |
현대불교신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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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소설로 읽는 무학대사의 일생과 수행-
고려말기 사회적 모순과 불교의 폐단을 개혁하고 ‘상구보리 하화중생’을 몸소 실천했던 무학대사(1384∼1405). 함경도 안변 설봉산 토굴에서 참선수행하던 중 이성계와의 운명적 만남, 중생구제와 나라의 안녕을 위한 각고의 노력, 그리고 새나라가 건설되고 난 후 명예와 공리를 헌신짝 버리듯 떨치고 산승생활로 돌아간 무학대사의 인생역정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.
무학대사의 일생을 드라마화한 BBS의 ‘고승열전’ 시리즈를 쓴 작가 노경식씨가 소설로 재구성한 <무학대사>(상·하권)는 수행자로서의 초월적 존재로서의 면모와 아름답고 순수하며 뜨거운 인간애를 지닌 스님의 모습을 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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